곤드레밥 요리 레시피

안녕하세요~ 오늘은 향긋한 향이 입맛을 돋워주는 곤드레밥 만드는 법에 대해 소개드리려고 합니다. 건강에도 좋고 맛도 좋아 봄을 앞둔 요즘과 같은 시기에 많은 분들이 찾는 음식이기도 한데요. 맛집으로 알려진 식당을 찾는 것도 좋지만, 집에서 해먹기에도 어렵지 않기에 누구나 충분히 시도해볼만한 메뉴랍니다. 자, 그럼 곤드레밥 만드는 법 소개해드릴게요^^

곤드레밥 만들기 재료부터 알아볼까요

쌀 - 쌀은 3컵정도 준비해주시되 쌀과 찹쌀을 4대1정도 비율로 섞어주시면 더 맛있는 밥맛을 느낄 수 있답니다.

건 곤드레나물 2줌(약 30g) 

양념장 : 간장 6스푼, 고춧가루 1, 올리고당, 다진마늘, 파, 깨소금, 참기름 등

물엿도 좋지만 올리고당을 넣으면 윤기도 나고 살짝 단맛도 첨가되어 더욱 고소하고 맛있는 양념장을 만들 수 있답니다.

곤드레나물 손질하기 –  물에 충분히 불린 곤드레나물은 잎사귀 사이사이에 있는 흙을 한 번 더 제거하기 위해 물에 행궈주면 좋은데요. 질긴 줄기말고 부드러운 잎사귀만 사용하면 더욱 식감이 좋겠죠?

이제는 양념장도 만들어 볼까요?

간단하답니다. 그릇에 간장과 고춧가루, 올리고당, 다진마늘, 파를 넣고 고르게 섞어주시면 됩니다. 깨와 참기름은 비벼서 드시기 직전에 넣어주는 게 좋구요~

곤드레밥, 밥짓는법

곤드레밥을 만들기 위해서는 밥과 나물을 충분히 불려주는 게 중요하답니다. 물의 양은 평소 밥을 지을때와 큰 차이가 없는데요. 밥물을 먼저 맞춘 다음 나물을 올려주면 물양을 맞추시기 쉬울거예요. 밥 위에 불려진 곤드레나물을 올렸다면, 이제 취사 버튼만 눌러주면 됩니다~

다 지어진 밥은 고르게 저어주시고, 한 그릇씩 담아내어 양념장에 참기름을 넣어 맛있게 비벼드시면 된답니다.

오늘은 곤드레를 삶지 않고도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물론 미리 곤드레나물을 삶아놓았다가 만드는 방법도 있답니다. 저는 삶지 않고 만드는 편이 좀 더 향이 좋다고 해 이렇게 만들어보았는데요. 여건에 맞게 레시피를 활용하시면 좋겠네요.

한정식 전문점에 가보면 곤드레밥 정식을 정갈하게 내주는 식당이 있는데요. 맛은 좋지만 은근히 가격부담이 있죠. 마트에 가면 곤드레밥을 냉동볶음밥처럼 기성품으로 판매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역시 맛도 좋고 몸에도 좋은 건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는 방법인 거 같아요. 특별한 반찬도 필요없이 맛있는 김치와 곁들여 먹기만 해도 너무나 맛있는 곤드레밥이니까요. 봄을 맞아 입맛을 돋워줄 메뉴 고민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직접 만드는 곤드레밥 요리에 도전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여기에 곤드레밥과 함께 곁들여 먹을 국물로 슴슴하게 맛을 낸 된장국 한그릇을 같이 끓여낸다면 생각만해도 벌써 군침이 도는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