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걀말이 요리 레시피
맛난 달걀말이 함께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갖도록 해요. 요새 제가 집밥 백선생을 다시보기하고 있는데, 정말 백종원님은 대단하신 듯 해요. 못하는 요리 안 만들어본 요리가 거의 없으시더라구요. 한창 요새 달걀말이에 꽂혀 있었는데, 제가 며칠전 본 방송에서는 달걀말이 비법까지 알려주신 걸 봤는데요. 가만히 있을 수 없어 집에서 저도 한 번 따라해보았답니다.
달걀후라이나 달걀찜도 그렇지만 달걀요리라고 하면 굉장히 쉽게 할 수 있는 요리라는 인식이 있잖아요. 하지만 막상 해보면 은근 신경써야할 점도 많고 맛있게 만들기도 여간 어려운게 아니랍니다. 그래서 더욱 더 집밥 백선생에서 알려준 팁이 도움됐는데요.
우선 재료부터 하나씩 살펴볼게요.
달걀말이 재료!
계란 5개
대파와 당근 적당량,
식용유, 소금, 설탕 적당량
그리고 도구로는 프라이팬과 키친타올 정도만 있으면 되는데요.
간단하게나마 만드는 방법도 소개해드릴게요. 우선 당근을 얇게 저며 채를 썰어 다져주시구요. 대파도 함께 잘게 다져 줍니다. 이 때 소소한 팁이 있는데요. 대파 끝을 십자(+)로 먼저 갈라낸 다음에 다지면 더욱 작은 크기로 자를 수 있답니다.
달걀말이에 들어가는 야채는 한주먹 정도가 적당해요. 속에 들어가는 야채가 너무 많으면 달걀이 잘 말아지지 않을 수도 있거든요. 이제 준비된 달걀을 저어줄 차례인데요. 소금이랑 설탕을 더도 덜도말고 한꼬집 정도만 넣어주시면 적당하답니다. 티스푼을 이용하신다면 1스푼 조금 안되는 양을 넣으면 될거예요~
그리고 달걀이 잘 저어 노른자가 풀어지면 준비해둔 당근과 대파를 넣어 잘 섞어주세요!
여기서 중요한 키포인트가 있는데요. 계란물을 나눠서 부어야한다는 거예요. 4번에 걸쳐서 나눠 팬에 부어야하기 때문에 자신 없는 분들이라면 미리 그릇 4개에 나눠뒀다가 붓는 방법도 괜찮을 거 같아요!
이제 팬에 기름을 두를 차례인데요. 후라이팬에는 기름을 너무 많이 붓지 않는 게 중요해요. 약한 불에서 달걀말이를 조리해야하기 때문에 너무 많은 양의 기름이 들어가면 계란에 전부 흡수될 수 있거든요. 그 다음에는 간단해요. 네 번에 걸쳐서 계란물을 붓고 얇고 넓게 펴주고 켜켜이 쌓아 말아주기를 반복해주면 되거든요.
요번에 강조한 달걀말이 중요 팁은 약한불에서 아주아주 느긋한 마음으로 천천히 요리해야한다는 것과 설탕이 약간 들어간다는 것, 그리고 야채를 너무 많이 넣지 말아야한다는 점일텐데요. 느긋하게 차근차근 해야하는 만큼 마음 수련(?)에도 조금 도움될지 몰라요 ^^
어렵지 않게 따라하실 수 있을 테니까, 달걀말이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한 번 도전해 보셔도 좋겠네요! 그럼 다들 맛있는 식사하고 즐거운 하루되세요!